대구시와 대구광역치매센터는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이해 ‘2020년 치매극복 수기 공모전’을 개최하고 작품을 접수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 열리는 ‘2020년 치매극복 수기 공모전’은 치매환자 및 가족, 시설 종사자나 자원봉사자뿐만 아니라 대구 시민이면 누구나 치매에 관해 겪은 경험이나 감정들을 진솔하게 작성한 수기로 참여할 수 있다.
수기의 분량은 A4용지 4페이지(200자 원고지 25매)내외이며 우편(대구 북구 호국로 807 칠곡경북대학교병원 2층 대구치매센터)이나 이메일(daegu@nid.or.kr)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26일까지이며 자세한 접수 방법 및 내용은 대구치매센터 홈페이지(daegu.nid.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접수 작품 중 최우수상 1편(상금 50만원), 우수상 1편(상금 30만원), 장려상 2편(각 20만원)을 선정해 오는 9월 ‘대구시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향후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치매관리사업 전반에 활용하는 등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는 공익적 목적으로 쓰일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