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코로나19 경각심 늦추지 않고 방역에 만전
포항시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발병 상황이 심각한 확산세를 보임에 따라 보다 강화된 방역 조치와 사회적 거리두기, 개인위생 준수를 당부했다.
이강덕 시장은 18일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시민 개개인의 강력한 실천 의지만이 강력한 방역시스템을 유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시는 우선 사랑제일교회 교인과 방문자 및 지난 15일에 열린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자진신고와 함께 신속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촉구했다.
광화문 집회에 다녀온 것으로 파악된 포항지역 참석자 340여 명에 대해 외출자제와 함께 전수조사전담팀을 구성해 빠른 시간내에 검체 채취를 완료키로 했다.
지역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수도권을 비롯한 타 지역으로의 방문은 물론 타 지역 친인척의 포항방문 자제를 당부했다.
생활방역단(구청 및 읍·면·동 181명) 및 방역컨설팅단(13개 팀, 239명) 등을 활용해 KTX역과 시외버스터미널, 고속버스터미널 등 관문역할을 하는 장소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는 한편 임시격리시설 운영과 해외입국자 이송지원 방역사항에 관해서도 철저하게 점검하기로 했다.
시는 추이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을 검토하기로 하고 선제적이고 전 방위적인 방역체계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시장은 “의료와 방역적인 대응만으로는 감염 확산을 차단하는 데는 한계가 있는 만큼 개인이 스스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만이 코로나19를 막는 최상의 예방법”이라고 말했다.
포항=김기영기자 kimky@idaegu.co.kr
포항시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발병 상황이 심각한 확산세를 보임에 따라 보다 강화된 방역 조치와 사회적 거리두기, 개인위생 준수를 당부했다.
이강덕 시장은 18일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시민 개개인의 강력한 실천 의지만이 강력한 방역시스템을 유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시는 우선 사랑제일교회 교인과 방문자 및 지난 15일에 열린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자진신고와 함께 신속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촉구했다.
광화문 집회에 다녀온 것으로 파악된 포항지역 참석자 340여 명에 대해 외출자제와 함께 전수조사전담팀을 구성해 빠른 시간내에 검체 채취를 완료키로 했다.
지역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수도권을 비롯한 타 지역으로의 방문은 물론 타 지역 친인척의 포항방문 자제를 당부했다.
생활방역단(구청 및 읍·면·동 181명) 및 방역컨설팅단(13개 팀, 239명) 등을 활용해 KTX역과 시외버스터미널, 고속버스터미널 등 관문역할을 하는 장소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는 한편 임시격리시설 운영과 해외입국자 이송지원 방역사항에 관해서도 철저하게 점검하기로 했다.
시는 추이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을 검토하기로 하고 선제적이고 전 방위적인 방역체계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시장은 “의료와 방역적인 대응만으로는 감염 확산을 차단하는 데는 한계가 있는 만큼 개인이 스스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만이 코로나19를 막는 최상의 예방법”이라고 말했다.
포항=김기영기자 kim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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