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자유다”…삼성 뉴 페이스 팔카, 기쁨의 외침
“이제 자유다”…삼성 뉴 페이스 팔카, 기쁨의 외침
  • 이상환
  • 승인 2020.08.19 22: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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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 종료 소식 전달
빠르면 23일부터 1군 출전
타선 활력 불어넣을까 기대
삼성 라이온즈 새 외국인 타자 다니엘 팔카.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새 외국인 타자 다니엘 팔카(29)가 2주간 자가 격리를 끝내고 KBO리그 데뷔를 위한 훈련에 들어갔다.

팔카는 19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자유다(I’m free)”라고 자격 격리 종료를 전했다.

지난 5일 입국 후 곧바로 경북 청도의 한 펜션에서 자가 격리를 했던 팔카는 이날 오후 삼성 2군 훈련장이 있는 경산 볼파크로 이동해 훈련을 실시했다.

경산 볼파크에 도착한 팔카는 평소 루틴대로 실내 훈련장에서 개인훈련을 소화한 뒤 귀가했다. 20일에는 라이브배팅 등 가벼운 훈련을 할 예정이다.

이어 팔카는 21∼23일 익산에서 치르는 kt wiz와 2군 경기에서 KBO리그 1군 무대 데뷔전 마지막 점검을 한다.

팔카는 빠르면 23일 1군 엔트리에 등록할 예정이다. 2군 실전 점검에서 이상이 이상이 없을 경우 23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1군 홈경기에 출전할 전망이다.

팔카는 지난 2주간 청도의 ’마당 있는 펜션‘에서 자가 격리를 하는 기간 동안 티배팅, 웨이트 트레이닝 등 개인 훈련을 소화했다. 삼성 구단은 선수 출신 스카우트 한 명과 통역 한 명을 지원해 거리를 두고 팔카의 훈련을 도왔다.

삼성 허삼영 감독은 팔카의 합류과 관련해 “SK의 대체 외국인 타자 화이트처럼 실전 감각을 찾지 못해 컨디션이 올라오지 않으며 합류시점이 늦어질 수도 있다”면서 “퓨처스리그 2경기로는 5개월 이상의 실전 공백을 채우기는 부족한 것이 사실이지만 자가격리 기간동안 개인훈련을 한 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팔카는 2013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3라운드에서 지명돼 프로 생황을 시작했다.

2018년 4월 26일 시카고 화이트삭스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팔카는 2년 동안 빅리그에서 154경기 타율 0.218(501타수 109안타), 29홈런, 71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710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 트리플A 통산 성적은 261경기 타율 0.262, 54홈런, 146타점, OPS 0.827이다.

삼성은 팔카의 합류로 팀 중심타선은 물론 장타력의 개선을 바라고 있다.

삼성 관계자는 “팔카는 빠른 공에 대한 반응이 좋다. KBO리그에서 정상급 장타력을 기대한다. 2019년 트리플A 기준 평균 타구 속도 시속 153㎞, 최고 타구 속도 시속 188㎞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팔카의 주 포지션은 코너 외야수(좌·우익수)지만 삼성에서 뛸 경우 1루수로 활용할 가능성도 크다.

삼성은 후반기들어 팀 타선의 부진으로 고전을 면치못하고 있다. 실제로 18일 현재 삼성은 팀 타율 0.270으로 이 부문 8위, 장타율은 0.406으로 7위에 그치고 있다.

삼성은 팔카가 침체된 팀 타선에 활력을 불어넣는 활약을 펼쳐주기를 학수고대하고 있다. 따라서 팔카가 KBO리그 무대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에 삼성구단은 물론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석지윤기자 aid102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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