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구역 서한이다음 더퍼스트 최고 59.5대 1
서대구역 서한이다음 더퍼스트 최고 59.5대 1
  • 윤정
  • 승인 2020.08.20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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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요·투자수요 청약 몰려
평균 경쟁률 11.06대 1 기록
25일 발표…내달 7일 정당계약
서대구역서한이다음더퍼스트-최고청약경쟁률
‘서대구역 서한이다음 더 퍼스트’ 청약 결과 최고 청약경쟁률 59.5대 1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분위기 속에 1순위 청약을 마쳤다. 서한 제공

㈜서한이 서대구 고속철도역과 역세권개발의 최대 수혜지역이자 새롭게 조성되는 8천300여 가구 뉴타운의 앞자리에 공급하는 ‘서대구역 서한이다음 더 퍼스트’ 청약 결과 실수요와 투자수요가 몰리면서 최고 청약경쟁률 59.5대 1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분위기 속에 1순위 청약을 마쳤다.

20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19일 실시한 ‘서대구역 서한이다음 더 퍼스트’ 1순위 청약결과, 총 519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5천740명의 청약자가 몰리면서 평균 11.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특히 전용 84㎡A 타입의 경우 59.53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62㎡A 6.78대 1, 62㎡B 2.15대 1, 62㎡C 2.92대 1을 기록했으며 76㎡A 5.38대 1, 76㎡B 4.0대 1, 76㎡C 1.35대 1, 76㎡D 1.86대 1을 기록했다. 특히 84㎡A가 43가구 모집에 2천560건이 접수돼 59.53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84㎡B 8.51대 1, 중대형 평면인 전용 99㎡는 33가구 모집에 1천53건이 접수돼 31.9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흥행 요인으로 고속철도역과 역세권개발로 대표되는 서대구 지역의 개발호재를 꼽고 있다. 동대구가 역세권개발 이후 대구에서 가장 분양 열기가 뜨거운 지역이 됐던 것처럼 서대구도 서대구역세권 개발비전을 안고 서구 평리동 일대 분양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한 서구지역은 2013년부터 현재까지 신규 입주 물량이 없어 새 아파트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지역이었고 저렴한 분양가와 분양권 전매제한 전에 막차 수요가 몰리면서 청약열기 높았던 것으로 보고 있다.

분양관계자는 “수년 간 이어진 공급 부족과 단지 앞 이현초 초품아 등으로 실수요자들이 청약을 많이 했다”라며 “서대구역세권 개발과 통합신공항 이전 등의 호재로 투자수요까지 몰렸다”라고 밝혔다.

이 단지는 6·17부동산대책에 따른 8월 전매제한 미적용 단지로 6개월 후 전매가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5일이고 정당계약은 내달 7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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