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 1열서 ‘생생 영어’ ...대실초, 비대면 프로그램 실시
방구석 1열서 ‘생생 영어’ ...대실초, 비대면 프로그램 실시
  • 여인호
  • 승인 2020.08.31 21:2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대실초등학교(교장 정영호)는 3~6학년 희망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27일부터 7월 31일까지 5일간 ‘방구석 1열 생생 영어 ON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코로나 19 상황 속에서 지속적으로 영어로 의사소통을 해야 하는 대면 영어 캠프 방식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방구석 1열 생생 영어 ON 프로그램’이 기획, 운영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원어민 보조교사와 함께하는 전화 영어와 이메일을 통한 글쓰기 첨삭 프로그램인 e-pal으로 구성됐다.

원어민 보조교사와 함께하는 전화 영어는 방학 전 시간을 조율하여 학생당 10분간 ‘Let us introduce your plans for weekend.’, ‘What do you want to do after vacation?’ 등과 같이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회화 및 여러 가지 주제에 관한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e-pal 프로그램은 일상적인 대화를 물론 'What is your like or dislike?', 'My town' 등과 같은 주제에 대해 200자 내외로 원어민 보조교사에게 이메일을 보내면, 원어민 보조교사가 해당 내용을 첨삭 지도하여 답장을 보내준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6학년 학생들은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고 10분 동안 원어민 선생님과 대화를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또 e-pal을 통해 영어식으로 자연스럽게 문장 쓰는 법을 배우게 되어서 좋았어요."라고 말했다.

원어민 보조교사(매튜)는 "전화영어나 e-pal은 학생들의 영어 말하기 및 쓰기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다. 코로나 19상황 속 방학 기간에도 안전하게 영어 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이번 프로그램은 긍정적이라 생각한다."라고 하였다.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