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더 나왔다.
5일 경북도에 따르면 상주시 남원동에 사는 60대 A씨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2일 구토증상으로 상주 성모병원에 입원 중 상주 21번 확진자 B씨(북문동 거주 60대)의 밀접접촉자로 확인되어 검사한 결과 4일 확진됐다.
상주시는 A씨를 도내 확진자 전담병원으로 이송하는 한편 거주지를 방역소독하고 동행가족 검체 검사 및 자가격리를 실시했다.
상주시는 지난 2일 오전 8시부터 10시 사이, 오후 3시 40분부터 4시 20분 사이 상주 성모병원 방문자 중 코로나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경북에서는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총 1천567명으로 늘었으며 이 중 상주시 확진자는 22명이다. 배수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