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 문화복지정책연구회는 최근 ‘2020 의원정책개발 연구 설명회’를 갖고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연구’, ‘안동시 미래(통합)형 노인복지를 위한 정책 개발 연구’ 등 2건의 정책연구 과제를 선정, 연구용역을 실시키로 했다.
5일 안동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연구용역은 의원 정책개발비 신설로 올해 처음 시행하는 것으로 연구단체별 의원 공동으로 추진한다.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용역은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감소와 도시공동화, 산부인과와 산후조리시설 부족 등 관련시설 설립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국내 현황 및 지역실정에 맞는 정책 제안을 할 계획이다.
‘안동시 미래(통합)형 노인복지’ 용역은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안동시형 모델을 개발,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사회문화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한편, 안동시의회 문화복지정책연구회는 안동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의 일환으로 회장 권남희 의원을 비롯해 손광영, 김상진, 권기탁, 김경도, 남윤찬, 우창하, 조달흠, 배은주 의원 등 9명의 의원이 소속돼 있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