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5개사 투자유치 지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아시아 최대 정보통신기술 전시회 ‘컴퓨텍스(Computex)’를 공략한다.
코트라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컴퓨텍스의 스타트업 특화관 ‘이노벡스(InnoVEX)’에 온라인 한국관을 10월 한 달 동안 운영한다고 밝혔다.
5일 코트라에 따르면 컴퓨텍스 내 이노벡스관은 지난 2016년부터 대만대외무역발전협회(TAITRA)가 주관하고 있다. 코트라는 이노벡스 온라인 한국관에서 국내 5개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를 지원한다.
아시아권 투자가를 상대로 온라인 피칭, 화상 상담, 웹세미나에 나선다.
참가 기업은 △ICT 건강관리 플랫폼을 제공하는 O사 △업무자동화 전문업체 A사 △클라우드 공간인식 서비스 W사 △오픈소스 기반 로봇 제작업체 R사 △AI 피부측정 솔루션 L사 등 5개사다.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기업은 비대면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편 대만에서도 디지털콘텐츠 펀딩 성공 사례가 늘고 있다. 현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에 따르면, AI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사용자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방식이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