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지역 최초 '중장년 일자리 창직학교' 개최
대구시, 지역 최초 '중장년 일자리 창직학교' 개최
  • 김주오
  • 승인 2020.10.27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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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지역 최초 ‘중장년 일자리 창직학교’ 개최



대구시는 ‘고용 없는 시대에 구직 대신 평생 직업으로써 창직을 준비하라’는 취지로 ‘내 직업 내가 만든다! 중장년 일자리 창직학교’를 지역 최초로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코로나19와 취업절벽 시대에 재취업의 문은 굳게 닫혀있고 마땅한 직업적 대안이 없는 고용상황에서 창직은 중장년 실업의 새로운 대안으로 대두되고 있으나, 창직에 대한 사회적 인식 및 공감대 형성이 많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이에 시는 ‘중장년 일자리 창직학교’를 통해 중장년 일자리 창출의 새로운 고용 모델의 접근방안을 제시하고, 중장년 일자리 부족과 선호 직업의 미스매치 극복방안을 공유한다. 또 창직 경진대회를 열어 자신의 직업을 발굴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중장년 일자리 창직학교는 다음 달 3일부터 12월 22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8주간 진행된다. 7주간은 창직 아카데미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8주 차에는 창직 경진대회를 통해 개인별 창직을 선언하고 우수자에게는 시상이 이뤄진다.

창직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시대적, 사회적, 지역적으로 창직이 왜 대두되는지 △창직을 어떻게 준비하는지 △창직의 프로세스 무엇인지 학습하고 △다양한 창직사례 공유 등 실제 창직 활동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창직학교 참가 신청은 대구시 원스톱일자리지원센터 홈페이지(www.dgonestop.kr)를 통해 다음 달 2일까지 접수하며 모집 인원은 50명이다.

참가 신청 등 궁금한 사항은 원스톱일자리지원센터(전화 053-803-3490)로 문의하면 된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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