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봉화 등 한파주의보
28일부터 대구·경북 일부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된다.
대구지방기상청은 28일 오후 11시부터 경북 문경, 봉화평지, 영주, 상주 등 4곳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된다고 이날 밝혔다. 이들 지역은 29일과 30일 최저기온이 28일보다 10도 이상 떨어져, 영하 3도~2도 사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
북서쪽의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대구·경북의 다른 지역들도 내륙 중심으로 최저 영하에서 영상 5도 사이의 분포를 보이겠다. 29일 예상 최저기온은 대구 5도, 경산·구미·칠곡 4도, 영천·성주 2도, 김천·안동 1도 등이다.
내륙과 산지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얼 가능성도 있으니, 농작물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한편 코로나19 사태 이후 자취를 감췄던 미세먼지도 조금씩 모습을 보이는 듯하다. 이날 대구시 실시간 대기정보 시스템에 따르면 오후 12~1시 기준 대구의 미세먼지는 75~98㎍/㎥, 초미세먼지는 47~59㎍/㎥로 ‘나쁨’ 수준을 보였다. 29일에는 다행히 양호할 전망이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
대구지방기상청은 28일 오후 11시부터 경북 문경, 봉화평지, 영주, 상주 등 4곳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된다고 이날 밝혔다. 이들 지역은 29일과 30일 최저기온이 28일보다 10도 이상 떨어져, 영하 3도~2도 사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
북서쪽의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대구·경북의 다른 지역들도 내륙 중심으로 최저 영하에서 영상 5도 사이의 분포를 보이겠다. 29일 예상 최저기온은 대구 5도, 경산·구미·칠곡 4도, 영천·성주 2도, 김천·안동 1도 등이다.
내륙과 산지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얼 가능성도 있으니, 농작물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한편 코로나19 사태 이후 자취를 감췄던 미세먼지도 조금씩 모습을 보이는 듯하다. 이날 대구시 실시간 대기정보 시스템에 따르면 오후 12~1시 기준 대구의 미세먼지는 75~98㎍/㎥, 초미세먼지는 47~59㎍/㎥로 ‘나쁨’ 수준을 보였다. 29일에는 다행히 양호할 전망이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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