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 토목건축대상 ‘최우수·우수상’
화성산업, 토목건축대상 ‘최우수·우수상’
  • 윤정
  • 승인 2020.12.10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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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용 ‘건보심평원 제2사옥’
주거용 ‘운정 화성파크드림’
화성산업은 경기도 파주에 시공한 ‘운정화성파크드림 시그니처’가 제16회 대한민국 토목건축기술대상에서 주거용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또 자회사인 화성개발이 원주혁신도시에 시공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2사옥’도 업무용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토목건축기술대상은 대한토목학회와 대한건축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국토교통부·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주택도시보증공사·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동으로 후원한다. 이 상은 최근 1년간 준공 완료된 건축물과 최근 3년간 준공 완료된 토목시설물에 대해 서류 및 현장심사를 거쳐 선정하게 되며 국내 토목·건축 분야에서는 최고로 권위를 인정받는 상이다.

‘운정화성파크드림 시그니처’는 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에 올해 2월 준공됐으며 지하 1층, 지상 최고 25층 아파트 14개 동에 1천47가구의 대단지이다.

쾌적한 자연과 편리한 주거환경을 갖춘 운정신도시에 자연과 사람을 배려한 푸른 녹지공간을 테마공원으로 구성하고 삶의 여유와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단지 내 친환경 자연정원인 ‘파크드림 파티오’는 입주민 상호 간, 그리고 인간과 자연의 자연스러운 소통과 휴식이라는 두 가지 소재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며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또한 중앙에 위치한 에버그린파크는 각종 미술작품·석가산·물빛정원·키즈랜드·티하우스 등이 함께 어우러져 입주민들의 자유로운 휴식공간으로 제공되고 메타세콰이어길은 단지 내에서 계절마다 특색있는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다.

업무용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2사옥은 강원도 원주 혁신도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 1층, 지상 9층(본동)에 연면적 5만2천673.92㎡로 공공기관 지방이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사업이다. 기존 1사옥과 조화를 이루는 설계와 함께 건축정보모델(BIM)을 효율적으로 활용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업무시설인 본동은 야외공연장·다목적실·대회의장·라운지·북카페·보육시설 등이 갖춰져 있고 부속시설인 화경원은 인접한 지역주민에게 상생의 쉼터를 제공한다. 또한 한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반영했으며 전시실·카페테리아·다목적실·정자(쉼터)로 구성돼 있다.

화성산업 관계자는 “앞으로도 화성은 우수한 기술력과 역량을 바탕으로 최고의 품질 가치를 실현하고 세상을 보다 아름답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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