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백프라임홀, 뮤지컬 ‘백설공주’ 1월 17일까지 공연
대백프라임홀, 뮤지컬 ‘백설공주’ 1월 17일까지 공연
  • 황인옥
  • 승인 2020.12.28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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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공주공연사진1
가족뮤지컬 ‘백설공주’ 공연 모습.

대백프라임홀은 겨울방학 맞이 가족 뮤지컬 ‘백설공주’를 29일부터 내년 1월 17일까지 마련했다. ‘백설공주’는 그림형제의 원작 동화로 오랜 시간동안 전 세계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은 명작이다. 이를 가족 뮤지컬로 각색한 이번 공연에서는 착한 마음씨와 진정한 사랑을 주제로 한 원작의 감동을 바탕으로 한 따뜻한 휴머니즘을 전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새롭게 편곡된 노래와 신나는 안무, 화려한 무대 배경으로 백설공주와 왕자, 일곱 난쟁이, 왕비, 숲 속의 동물 친구들 등 다채로운 출연진이 동화 속 아름다운 무대로 이끈다. 극은 마음씨 착하고 예쁜 백설공주가 이를 시기한 왕비의 계략으로 독이 든 사과를 먹어 깊은 잠에 빠지지만 일곱 난쟁이와 왕자의 도움으로 깨어난다는 이야기로 진행된다. 사랑하는 왕자와 성으로 떠나는 행복한 결말에 아이들이 함께 슬퍼하고 기뻐하며, 어느새 진실한 사랑과 친구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 교훈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2019년 대구연극제 대상 수상단체인 극단 온누리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차별화된 연기와 전문성으로 어린이들의 자기표현력과 상상력을 자극할 것이다. 극단 온누리 이국희 연출자는 “어린이들이 뮤지컬 ‘백설공주’를 통해 진실한 사랑과 친구의 소중함을 배우며 모험과 긴장이 넘치는 세상에서 주인공이 되어보는 멋진 꿈을 마음껏 펼쳤으면 한다”는 내용을 덧붙이고 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된다. 공연시간은 오전 11시 30분, 오후 2시로 1일 2회 진행되며, 예매는 인터파크티켓에서. 1만~2만5천원.

황인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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