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오페라하우스 운영 조례에 따르면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순수예술 활동을 하는 지역 예술단체에 대해서는 대관료의 50%를 초과하지 않는 범위 안에서 감면해 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구오페라하우스는 1주일에 700만~1천만원인 대관료를 절반 할인해주고 부대시설 사용료는 종전과 같이 받는다.
대관료 인하대상은 지역의 민간 오페라단 중 1년 이상 사업을 해오고 있고 최근 5년간 1천석 이상 규모의 공연장에서 오케스트라와 함께 공연한 실적이 5회 이상인 단체다.
대구오페라하우스 이도환 공연지원과장은 "대관료를 낮추면서 공연 횟수를 늘려 오페라를 더욱 활성화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053-666-6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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