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8개 구군 이달중 확정 목표
수성구청 대구육상진흥센터
동구청 아양아트센터 등 예정
남구청은 섭외 난항 아직 미정
수성구청 대구육상진흥센터
동구청 아양아트센터 등 예정
남구청은 섭외 난항 아직 미정
올해 7월로 예견되는 대구 일반시민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을 앞두고 8개 구·군 전역의 예방접종센터 예정지 마련이 가시화되고 있다.
다만, 중구청은 이미 센터 개소를 마쳤으며 일부 구청에서는 센터 예정지 조건에 부합하는 구 소유 시설물이 부재한 등으로 센터 섭외에 고심 중이기도 하다.
7일 대구시 8개 구·군청에 따르면 대부분 기초지자체가 이달 중 예방접종센터 확정을 목표로 예정지 물색에 있어 마무리 단계를 거치고 있다.
일반시민들의 예방접종 시기는 백신 수급 현황에 따라 변동 여지가 다분하지만, 7월 접종 시작을 예상하는 목소리가 높은 만큼 3월 중에 센터 장소를 확정지으려는 분위기이다.
센터 확정 이후에는 인력 구성과 시설 점검 등이 이뤄져야 한다.
구·군별 예방접종센터 예정지를 살펴보면 △수성구청, 대구육상진흥센터 △동구청, 아양아트센터 △서구청, 대구서구국민체육센터 △달서구청, 성서산업단지 다목적체육관과 월배국민체육센터(달서스포츠클럽) △달성군청은 달성군민체육관 등이다.
앞서 지난달 10일 중구청은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을 대구지역 1호 예방접종센터인 중구예방접종센터로 탈바꿈해 개소한 바 있다. 이달 초에는 코로나19 치료병원 의료진 등 종사자를 대상으로 1차 화이자 백신 접종을 마쳤다.
북구청은 현재 관내 체육시설 가운데 예정지 선정을 앞두고 있다. 실내 체육시설 중 접종 후보지를 만족하는 구 소유재산이 없는 만큼 시 소유시설 중 선정을 해야 하는데, 임차 결정까지 기간이 다소 소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일정 조율이 마무리되기만 하면 접종 예정지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남구청의 경우 예정지 마련에 난항을 겪고 있다. 교육시설, 체육시설 등 다방면으로 섭외 시도가 이어지고 있지만, 구체적인 실무로 돌입하기에는 운영과 경비 등 논의돼야 할 사안들이 산적해 있는 실정이다.
남구청 관계자는 “이르면 3월 중, 늦어도 4~5월에는 예방접종센터 장소를 확정지으려 한다”며 “적합한 장소에서 시민 분들이 안전한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다만, 중구청은 이미 센터 개소를 마쳤으며 일부 구청에서는 센터 예정지 조건에 부합하는 구 소유 시설물이 부재한 등으로 센터 섭외에 고심 중이기도 하다.
7일 대구시 8개 구·군청에 따르면 대부분 기초지자체가 이달 중 예방접종센터 확정을 목표로 예정지 물색에 있어 마무리 단계를 거치고 있다.
일반시민들의 예방접종 시기는 백신 수급 현황에 따라 변동 여지가 다분하지만, 7월 접종 시작을 예상하는 목소리가 높은 만큼 3월 중에 센터 장소를 확정지으려는 분위기이다.
센터 확정 이후에는 인력 구성과 시설 점검 등이 이뤄져야 한다.
구·군별 예방접종센터 예정지를 살펴보면 △수성구청, 대구육상진흥센터 △동구청, 아양아트센터 △서구청, 대구서구국민체육센터 △달서구청, 성서산업단지 다목적체육관과 월배국민체육센터(달서스포츠클럽) △달성군청은 달성군민체육관 등이다.
앞서 지난달 10일 중구청은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을 대구지역 1호 예방접종센터인 중구예방접종센터로 탈바꿈해 개소한 바 있다. 이달 초에는 코로나19 치료병원 의료진 등 종사자를 대상으로 1차 화이자 백신 접종을 마쳤다.
북구청은 현재 관내 체육시설 가운데 예정지 선정을 앞두고 있다. 실내 체육시설 중 접종 후보지를 만족하는 구 소유재산이 없는 만큼 시 소유시설 중 선정을 해야 하는데, 임차 결정까지 기간이 다소 소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일정 조율이 마무리되기만 하면 접종 예정지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남구청의 경우 예정지 마련에 난항을 겪고 있다. 교육시설, 체육시설 등 다방면으로 섭외 시도가 이어지고 있지만, 구체적인 실무로 돌입하기에는 운영과 경비 등 논의돼야 할 사안들이 산적해 있는 실정이다.
남구청 관계자는 “이르면 3월 중, 늦어도 4~5월에는 예방접종센터 장소를 확정지으려 한다”며 “적합한 장소에서 시민 분들이 안전한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한지연기자 jiyeon6@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