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텔링 매장 운영
이마트는 네이블 오렌지 1종만 운영하던 미국산 오렌지 상품 가짓수를 5종으로 확대했다고 10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상품은 ‘켄아저씨 오렌지’, ‘Halo(헤일로) 만다린’, ‘카라카라 오렌지’, ‘퓨어스펙 오렌지’다.
가격은 켄아저씨, 퓨어스펙, 카라카라 오렌지가 5~8입에 각 5천980원이다. 헤일로 만다린은 1.5㎏에 9천900원, 네이블 오렌지는 7~11입에 6천980원이다.
‘켄아저씨 오렌지’는 캘리포니아 해발 250m의 고지대에서 키운 차별화 상품이다. 단일 생산자 재배를 통해 품질이 균일하고 당도와 경도가 높아 달콤하고 아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헤일로 만다린’은 껍질이 얇아 까기 쉬운 오렌지로 우리나라 귤과 비슷하다.
‘카라카라 오렌지’는 겉은 일반 오렌지와 같지만 과육이 자몽과 같은 핑크 빛이 나는 오렌지다. 신맛이 적어 달콤한 맛을 더 강하게 느낄 수 있다.
‘퓨어스펙 오렌지’는 네이블 오렌지 중 당도 12브릭스 이상의 상품만 엄선한 고당도 오렌지다.
특히 이마트는 고객에게 오렌지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스토리텔링형’ 매장을 구현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각 오렌지의 특징, 껍질 쉽게 까는 방법, 더 맛있게 먹는 방법 등의 정보를 담은 고지물을 매장에 배치했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