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문화재단 ‘어린이예술아카데미’ 호응
북구문화재단 ‘어린이예술아카데미’ 호응
  • 석지윤
  • 승인 2021.03.30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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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스트라·연극·발레·미술 등
5개 과목 수강생 130여명 참여
북구문화재단은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문화적 소양을 기르고 협력활동의 즐거움을 부여해 예술적 가치를 깨달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어린이예술아카데미를 개강했다. 오케스트라, 연극, 발레, 미술 등 예술교육 분야의 전문 강사들로 구성된 강사진과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수강생과 학부모들의 강의만족도를 높여 5개 과목 총15개 반에 130여명의 수강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청소년오케스트라 (바이올린, 첼로 외 3강좌)’는 행복북구문화재단 어울아트센터의 상주단체인 CM오케스트라와 함께 수업을 진행한다. 전문 지휘자와 연주자들이 강사로 참여하고 악기가 없는 학생들을 위해 대구은행의 후원으로 연습용 악기를 제공하면서 학생들이 부담 없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개인별, 파트별 수업부터 오케스트라 합주까지 진행하며, 과정 수료 후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연주회를 개최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BOOK積BOOK積(북적북적) 북지컬! 나는 배우다!’는 평소에 쉽게 참여할 수 없는 뮤지컬과 연극을 배우는 강좌로 현재 수강중인 학생들의 반응이 대단하다. 교육극단 나무테랑과 함께 학생들이 직접 연출하고 공연을 만들어가면서 친구들과의 협동심과 개개인의 자신감을 길러준다. 특히 교육의 전 과정을 일반 강의실이 아닌 어울아트센터 소공연장(오봉홀)에서 진행하여 수강생들에게 현장감을 느낄 수 있게 도와주며 실전과 같은 무대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화YSM키즈 체형교정발레’는 유아발레 전문프로그램으로 성장점을 자극시키는 발레지도법을 통하여 발육발달을 도와주는 강좌이며, 40개월 이상 어린이부터 연령별로 3개반으로 세분화하여 연령의 특성에 따라 어린이들을 지도하고 있다. 또한 40개월 미만의 어린이를 위해 부모님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발레수업도 추후 개설을 준비중이다.

‘미술분야 (아트아카데미, 클레이공예 외 2강좌)’는 연령 및 난이도에 따라 세분화하여 강좌를 보강하였으며, 기존 수강생들뿐만 아니라 신규 수강생이 많이 유입되어 현재 종이접기, 클레이공예 등은 정원이 마감되었다.

어린이예술아카데미는 매주 토요일 학기제로 3개월씩 운영하고 있으며, 어울아트센터 1층 접수데스크에서 상시로 수강신청이 가능하다. 문의 053-320-5140

석지윤기자 aid102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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