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제282회 임시회 기간 중인 20일 시민 생활 안전 최일선을 책임지고 있는 대구시 CCTV통합관제센터와 북구 매천동의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상황 등을 점검했다.
기행위는 이날 오전 남구 대명로 현충로역에 위치한 CCTV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현황 설명을 듣고 시민 생활 안전의 최일선을 담당하고 있는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위원회는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관련상가’ 신축예정지(북구 매천로8길 31-24)를 찾아 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과 추진상황을 듣고 현장을 둘러봤다.
대구시의회가 이번 임시회에서 심사해 시 공유재산으로 편입예정인 관련상가 기부채납 건은 시가 현 도매시장 동편 화물자동차 차고지와 인근 부지를 매입하고, 그 부지에 (사)관련상가연합회에서 관련 상가 건물을 신축해 대구시로 기부채납 하는 것이다. 신축하는 관련상가는 이용객을 위한 편의시설 확충과 구매동선 개선으로 고객 이동 편의성과 경제성을 향상시켜 상가 기능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윤영애 기획행정위원장은 “앞으로도 농수산물도매시장이 공유재산 관리계획에 따라 적정하게 운영되는지 실제 운영상황 등을 철저하게 챙겨보겠다.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이 당초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연청기자 cyc@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