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설립 이래 올해로 스무 해를 맞은 영천시장학회는 그동안 4천명이 넘는 학생들에게 70억 원 가까운 장학금을 지급하고 영천인재양성원을 통해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성적우수장학 등 총 5개 분야 11개 사업에 대해 280여명의 학생들에게 2억5천여만 원을 지급했다. 연말까지 340여명에게 총 3억4천여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장학기금 조성액은 298억여 원으로 300억 원 목표 달성이 임박해 있다. 올해 1분기 장학금 기탁액이 3억 원을 넘어 민선 7기 들어 같은 기간 최고치를 기록했다.
관내 기탁뿐만 아니라 영천에 특별한 연고가 없는 외지 업체도 영천교육발전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이어져 기금 300억 원 조성은 탄력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