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들은 댐상류 중금속 등 오염물질의 안동댐 유입 가능성에 대한 체계적 연구와 대책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이어 홍수기 댐운영 개선을 위해 △수문방류 예고제 △재난문자도입 △댐하류 하천 주요지점 CCTV 통합관리 △물이용 대책을 우선 시행한 후 단계적으로 보개방 추진 등 방안이 제시됐다.
한편 위원회는 낙동강유역의 통합물관리 실현과 유역 내 물 현안 갈등 해소를 목표로 관련 지자체, 시민사회단체, 학계 물 전문가 및 언론계 인사 22명으로 구성됐다.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이해 관계자들의 의견을 적극 청취해 물관리 정책·제도 개선으로 이어지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