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1차 접종률 10.5%
백신 1차 접종률 10.5%
  • 조재천
  • 승인 2021.05.30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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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은 사람이 전체 국민의 10.5%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16만 3천457명이 백신 1차 접종을 받았다. 이 가운데 14만 8천82명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1만 5천375명은 화이자 백신을 맞았다.

이는 65~74세 어르신에 대한 백신 접종이 시작된 첫날인 지난 27일 65만 7천192명, 28일 54만 2천227명이 1차 접종을 받은 것보다 3~4배 이상 감소한 수치다. 이들에 대한 백신 접종이 이뤄지는 위탁 의료기관이 주말을 맞아 문을 닫거나 운영 시간을 단축하면서 접종받은 사람도 급감했다. 전날까지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은 사람은 538만 9천15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 기준 국내 전체 인구 5천134만 9천116명 대비 10.5% 수준이다. 이들 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사람은 326만 8천1명,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은 사람은 213만 1천14명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백신 접종이 이뤄지고 있다. 해당 백신 모두 두 차례 접종이 필요한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1~12주, 화이자 백신은 3주 간격으로 2차 접종이 권고된다.

조재천기자 cj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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