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은 병리과 김용진 교수(대구공동 IRB 위원장)가 최근 보건복지부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 개최한 ‘2021 세계 임상 시험의 날 기념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용진 교수는 임상 시험 발전과 역량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특히 메디시티 대구협의회의 지원을 받아 국내 최초로 대구공동 IRB를 설립해 위원장직을 맡으면서 지역 임상 시험 경쟁력 향상, 윤리적·과학적 임상 연구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그는 2011년 미국 Western IRB를 연수했으며 현재 국제임상연구분야(FERCAP) 실사 위원, 대한기관윤리심의기구협의회(KAIRB)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임상 시험 윤리 강의자로서 명성도 얻고 있다.
조재천기자 cjc@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