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 4명 중 1명 ‘1차 예방접종자’
전국민 4명 중 1명 ‘1차 예방접종자’
  • 조혁진
  • 승인 2021.06.15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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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만명 돌파…접종 109일 만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1차 예방접종자가 1천300만 명을 넘었다. 7월 백신 인센티브 적용을 위한 목표치이자 전 국민의 25%에 해당하는 숫자다. 당국은 30세 미만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하는 등 백신 접종에 박차를 가했다.

15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 나선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은 “오늘(15일) 2시 30분 현재 예방접종 1차 접종자가 1천300만 명을 넘어섰다”며 “9월까지는 전 국민의 70%인 3천600만 명까지 1차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11월까지 전 국민의 70%에 대해 2차 접종까지 완료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26일 접종이 시작된 지 109일 만이다. 1천300만명은 정부가 7월 백신 인센티브 도입을 위해 설정했던 목표치기도 하다. 앞서 정부는 내달부터 백신 접종자를 직계가족 모임 기준에서 제외하고, 공원 등 야외에서 마스크를 벗어도 되도록 하는 등의 7월 인센티브 안을 발표한 바 있다.

한편 정부는 이날 30세 미만 연령층에 대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하는 등 백신 예방접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접종 대상자는 30세 미만 경찰·소방·해경 등 사회필수인력, 보건의료인, 취약시설 입소·종사자, 9세 이하 어린이 대상 보육교사 등이다.

당국은 오는 28일 0시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 화이자 백신 접종 대상자에 대한 추가 예약을 접수한다. 추가 예약자는 내달 5일부터 17일 사이에 접종하게 된다.

3분기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할 백신에 대한 신청도 시작된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국내에 도입하는 백신 종류가 다양해지며 위탁의료기관을 다중 백신 운영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전체 위탁의료기관 대상으로 AZ, 얀센, 화이자, 모더나 등 접종 백신 종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3분기에 신속한 예방접종이 이뤄지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조혁진기자 jhj1710@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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