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청소년지원재단(이하 재단) 신임대표에 박선(59세) 대구YWCA 사무총장이 최종 선임돼 지난 15일 재단 이사장인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 받았다.
2년의 임기를 시작한 신임 박선 대표는 대구YWCA에 1984년 입사해 정년까지 실무활동가로 활약한 베테랑으로 대구YWCA 사무국장 및 총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9월에는 ‘제18회 대구시 여성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청소년 쉼터, 대구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청소년 분야의 전문성과 다양한 경험으로 향후 청소년 정책발전에 상당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