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350세대에 전달 예정
이번 사업에 사용되는 3천500kg의 쌀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연계 서구청 후원금과 서구지구협의회 소속 봉사원들의 봉사활동 지원금, 가수 장민호의 팬카페 대경 민트가 장민호의 첫 단독 콘서트를 기념해 나눈 쌀로 마련됐다. 이는 희망풍차 결연세대와 네트워크 결연세대, 서구지구 취약계층 350세대를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어려운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작은 나눔들이 모여 보다 따뜻한 겨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민호 팬클럽 대경 민트들은 “우리가 사랑하는 가수의 선한 영향을 받아 의미 있는 나눔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이번 나눔이 어려운 분들께 힘과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마음을 전했다. 한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