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체육회 우슈 실업팀이 지난 16일 경주에서 막을 내린 ‘제14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우슈 대회’에서 전원 입상의 개가를 올렸다.
이번대회에서 포항시체육회는 소속 선수 가운데 김경환(-75kg)·정다재(-70kg)이 금메달, 김성현(-75kg)·배진범(-60kg)이 은메달, 홍민준(-60kg)이 동메달을 획득, 참가 선수 전원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영일만스포츠클럽 전문 선수 육성반 출전선수 6명도 전원이 입상했다.
포항시체육회는 이번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둠에 따라 향후 우슈 활성화를 위해 전문 선수 육성과 꿈나무 발굴에 노력하기로 했다.
나주영 포항시체육회장은 “투혼을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이 대견하다”며 “전문체육 선수 육성 및 생활체육 동호인 활성화를 통해 스포츠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이상호기자 ish@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