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부터 정기적으로 헌혈을 하며 시행하는 혈액 검사를 통해 자연스레 본인의 몸 상태를 파악하고, 건강 관리에도 더 신경 써 규칙적인 운동을 병행하고 있다.
그는 혼자 헌혈하는 것보다 함께 하면 더 의미가 있을 것으로 생각해 2016년 행정안전부 근무 때부터 희망하는 직원들과 함께 정기적으로 헌혈에 참여해왔고, 지난해 2월 대구시 행정부시장으로 부임한 이후에도 ‘대구시청 헌혈클럽’을 형성하는 등 헌혈 동참의 바람을 불러 일으키는 데 역할을 했다.
이날 채 부시장을 포함해 대구시청 공무원 일동은 혈액사업 유공단체 표창을 함께 수여했다.
채 부시장은 “앞으로 나의 몸이 허락하는 한 평생 헌혈을 실천할 것이며, 어디를 가든 헌혈의 바람이 일도록 하여 나눔문화 확산과 더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