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90명이 발생했다.
29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경북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국내 감염 578명, 해외감염 12명 등 모두 590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2만591명이다.
지역별로는 포항 138명, 구미 111명, 경산 85명, 안동 71명, 칠곡 44명, 경주 28명, 김천·예천 각 20명, 영주 17명, 영천 14, 고령 13명, 상주 9명, 군위 8명, 성주와 청도 각 3명, 문경·청송·영덕 각 2명이다.
안동에서는 최근 노인 관련 시설에서 집단 감염이 계속 발생하여 안동 S요양병원 관련 4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아 총 107명, 안동 D요양병원 관련 30명이 추가 발생하여 모두 76명이 확진됐다.
도내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28명 추가 확진되어 국내 감염 499명, 해외 유입 114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563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경북도내 국내 감염자는 2천720명, 하루 평균 388.6명이다.
도내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전날 47.2%에서 증가한 48.1%, 2곳의 생활치료센터 병상 가동률은 48.8%, 중증 환자는 29명, 재택 치료 중인 확진자는 2천172명이다.
김민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