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장수탕 친구들’ 대구문화예술회관 25~27일
연극 ‘장수탕 친구들’ 대구문화예술회관 25~27일
  • 석지윤
  • 승인 2022.02.15 21:1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사 안되는 찜질방에 옛친구들이 모였다
원로연극인의 노련미 눈길
연극-장수탕친구들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지역 원로예술인의 무르익은 연기를 감상할 수 있는 연극 ‘장수탕 친구들’이 무대에 오른다.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지역 원로예술인의 무르익은 연기를 감상할 수 있는 연극 ‘장수탕 친구들’이 무대에 오른다.

안희철 작, 이국희 연출의 장수탕 친구들은 지역 원로예술인의 창작활동 지원을 통한 자긍심 고취와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니어 우수 문화예술 콘텐츠를 개발하고자 기획됐다. 또한 다양한 지역적 특색을 담아낸 공연 지원을 통해 원로예술인 및 단체의 활동기반을 제공하고자 한다.

대도시 변두리에 위치한 찜질방의 주인인 강옥순과 최장수 부부는 구)‘장수탕’을 ‘불가마’로 이름을 바꿔가며 근근히 유지중이나 장사는 잘 되지 않는다. 옥순의 고향 오빠이자 세신사인 장광수 역시 장사에 보탬이 되기는커녕 손님들과 부딪히기 일쑤이다. 그러던 어느 날, 광수의 친구이자 옥순의 고향 오빠인 치국이 광수의 연락을 받고 불가마에 찾아온다. 오랜만에 모인 친구들은 옛날을 회상하며 추억을 떠올리는데, 갑자기 사채업자가 들이닥친다. 과연 24시 장수불가마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전석 5만 원. 할인 적용 시1~3만 원. 예매 티켓링크. 문의 대구 연극협회.

석지윤기자 aid1021@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