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초·중·고 등교 첫 날, 학생 2.6% 7354명 결석
대구 초·중·고 등교 첫 날, 학생 2.6% 7354명 결석
  • 남승현
  • 승인 2022.03.02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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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 또는 검사 대기 사유로
자가진단키트수령
새 학기, 자가진단키트부터 새 학기가 시작된 2일 오전 대구 동구 봉무초등학교 3학년 교실에서 1교시 방역 수업에 들어가며 학생들이 담임선생님에게 받은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를 들어 보이고 있다. 전영호기자 riki17@idaegu.co.kr
전면 등교 첫날인 2일 대구에서는 초중고 전체 학생 27만8천여명 중 7천354명(2.6%)이 코로나19와 관련해 학교에 나오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코로나19 확진자 및 검사대기자들이 결석, 학교 현장에서 혼란은 없었다.

2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학생 7천354명이 코로나19와 관련해 결석했다. 이중 확진자를 제외한 4천428명의 학생들은 본인 및 동거인(부모, 형제 등)이 PCR 검사대기로 등교하지 못했다.

학교 단계별 결석생 수는 유치원 442명, 초등 3천900명, 중등 1천637명, 고등 1천343명, 특수 32명이다.

유치원생 중 검사대기로 결석한 학생은 263명, 초등은 2천352명, 중등 1천11명, 고 781명, 특수 21명이다.

교사와 교직원은 전체 3만9천여명 가운데 466명(1.2%)이 코로나19와 관련돼 출근을 하지 못했다. 이중 본인 및 동거인 PCR검사대기로 출근하지 못한 인원은 310명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오미크론 확산으로 등교하지 못한 학생이 있지만 학교현장에서 혼란은 없었다”며 “방역을 더욱 철저히 해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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