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희망상가’ 512호 영세 소상공인 등에 공급
LH ‘희망상가’ 512호 영세 소상공인 등에 공급
  • 윤정
  • 승인 2022.04.14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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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전국 공공 임대주택 104개 단지에서 512호의 ‘희망상가’를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희망상가는 청년, 경력 단절 여성, 사회적 기업, 영세 소상공인 등에게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 조건으로 장기간 제공되는 창업 공간이다. 희망상가는 2018년 도입됐다.

청년, 경력 단절 여성, 사회적 기업 등을 위한 ‘공공지원형Ⅰ’은 시세의 50%, 영세 소상공인을 위한 ‘공공지원형Ⅱ’는 시세의 80% 수준으로 공급된다. 창업·사업 아이템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대상자가 선정된다.

일반 실수요자에게 공급하는 일반형은 높은 낙찰 금액을 써낸 입찰자에 돌아간다.

임대차 계약 기간은 2년이며 입점자의 안정적인 영업·경제활동 등을 보장을 위해 입점자격 상실 등 계약해지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 2년 단위로 최대 10년까지 계약이 가능하다.

LH는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희망상가 835호를 포함해 총 3천742호의 임대 상가를 공급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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