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부터 1년 동안 추진… 7천276㎞ 대상
한국수자원공사(이하 K-water)가 수돗물 수질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경북지역 상수도관 정밀조사에 나선다.
K-water 낙동강유역본부는 이번 달부터 1년 동안 경북 9개 지역을 대상으로 상수도관(7천276㎞) 정밀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지는 경주시, 고령군, 봉화군, 성주군, 영덕군, 영양군, 울릉군, 청도군, 칠곡군이다. 이를 위해 K-water와 해당 지자체는 지난해 11월 ‘안전한 수돗물 공급체계 구축 위·수탁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
단수 없이 관 내부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관로 내시경을 도입하며, 관로 시편을 채취하고 공인전문기관에 실험을 의뢰해 관로 상태를 진단할 예정이다.
진단 이후에는 해당 지자체가 노후 관로와 수질사고 유발 관로에 대한 개선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손병용 K-water 낙동강유역본부장은 “후속 개선사업도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K-water 낙동강유역본부는 이번 달부터 1년 동안 경북 9개 지역을 대상으로 상수도관(7천276㎞) 정밀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지는 경주시, 고령군, 봉화군, 성주군, 영덕군, 영양군, 울릉군, 청도군, 칠곡군이다. 이를 위해 K-water와 해당 지자체는 지난해 11월 ‘안전한 수돗물 공급체계 구축 위·수탁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
단수 없이 관 내부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관로 내시경을 도입하며, 관로 시편을 채취하고 공인전문기관에 실험을 의뢰해 관로 상태를 진단할 예정이다.
진단 이후에는 해당 지자체가 노후 관로와 수질사고 유발 관로에 대한 개선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손병용 K-water 낙동강유역본부장은 “후속 개선사업도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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