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중장기 정책 공약 발표
조원희 더불어민주당 상주시장 후보가 25일 상주시청 프레스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조 후보는 서문로터리 주변 상가 침체는 명백한 도시정책 실패의 결과물이라며 “중앙시장 재개발과 상주적십자병원 증개축으로 구도심 활성화 대책 확실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상주의 도시발전 전략을 지금까지의 성장 전략에서 벗어나 구도심의 활성화, 시민복지와 삶의 질 향상, 산업혁신을 통한 지역 내 총생산의 증대 등으로 진행해야 한다”며 “이는 공공자치연구원에서 제시한 ‘상주비전 2040 종합발전 계획’의 내용과도 부합한다”고 덧붙였다.
조 후보는 국민의힘 강영석 후보를 겨냥 “재임 시절 수립한 중장기 발전 계획과 정면으로 위배되는 12만 평의 도시확장 정책을 첫 번째 공약으로 제시,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면서 “상주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시정을 제대로 아는 후보를 뽑아달라”고 호소했다.
상주=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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