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 선거에서 국민의힘 조재구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최창희 후보를 따돌리고 대구 남구청장에 당선됐다. 지난 4년간 구정을 이끌어 온 조 당선인은 재선에 성공하면서 정책 연속성을 바탕으로 앞으로 4년 동안 구정을 운영한다.
조 당선인은 “저를 재선 남구청장으로 선택해 주셔서 감사하다. 남구의 더 큰 도약을 바라는 구민들의 열망은 새로운 4년 동안 반드시 보답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지방 의원 3선, 재선 단체장의 능력 있는 모습을 ‘명품 남구’ 건설로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특히 △재개발·재건축을 통한 젊은 층 인구 유입 △대구시 3차 순환 도로 완전 개통 및 대구도서관·평화공원 완공 △캠프 조지 후적지 행정복합타운 조성 △앞산 관광 모노레일 설치 △빨래터공원 관광테마파크 조성 등을 통해 주민이 가장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조 당선인은 “다시 한 번 남구민의 성원에 감사드린다. 초심을 잃지 않고 주민 공동체와 많은 소통을 하면서 명품 남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재천기자 cj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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