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토르 4’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예매량 34만8천여 장으로 ‘탑건: 매버릭’(10만여 장)을 제치고 1위를 달리고 있다. 예매율은 65.8%로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극장 3사를 비롯한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이 기록은 ‘스파이더맨: 홈커밍’,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을 비롯한 마블 역대 7월 개봉작의 동시기 사전 예매량을 뛰어넘은 최고 기록이다.
지금까지 토르 시리즈 중에서는 최근작인 ‘토르 라그나로크’(2017)가 관객수 485만 명으로 최고 흥행 성적을 기록했다.
오는 6일 개봉하는 ‘토르 4’는 천둥의 신 토르(크리스 헴스워스)가 뉴 아스가르드의 왕 발키리(테사 톰프슨), 전사 코르그(타이카 와이티티), 옛 연인 제인(내털리 포트먼)과 팀을 이뤄 우주적 위협에 맞서 세상을 구하는 이야기를 담은 이야기를 담은 마블의 코스믹 엔터테이닝 블록버스터다.
김민주기자 kmj@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