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협력 통해 시정 반영”
박수현 제9대 전반기 군위군의회 의장은 “중책을 받아 깊은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군민복지 및 권익향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박 의장은 “코로나19의 충격과 장기화로 인해 군민들의 피해는 여전히 지속되고 침울해진 경기와 경제적 위기로 인해 군민들께서는 더욱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어 안타깝다”면서 “이럴 때일수록 군민 여러분께서 각자의 자리에서 제 역할을 다해주시고 합심하여 이 위기를 무사히 극복해 나가기를 염원한다”고 기원했다.
박 의장은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 군민과의 소통 및 협력을 절대 소홀히 하지 않겠으며, 경제적 양극화와 사회적 불평등 등 지역문제 해결을 위하여 군민 개개인의 뜻을 경청하고 분석하여 시정에 적극 반영토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또 의회 본연의 역할인 감시와 견제 역할도 잊지 않고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예산이 헛되이 쓰이거나 비효율적으로 운영되는 사례를 사전에 차단하는 한편 불필요하거나 비생산적인 사업 등에 대해서는 적극 개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군위=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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