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대부설초, 초등배구 ‘전승 우승’
대구교대부설초, 초등배구 ‘전승 우승’
  • 여인호
  • 승인 2022.08.08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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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총회장배 교원체육대회
퇴근 후 틈틈히 연습 ‘값진 성과’
1.대구교총회장배교원체육대회초등배구우승교대부설초-

대구교육대학교대구부설초등학교(교장 김영호)는 지난 7월 23일(토)에 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20회 대구교총회장배 교원체육대회’에서 초등배구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초등배구대회에 교대부설초는 A, B 두 팀이 참가했다. 9인제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27개 팀(학교)이 출전해서 16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교대부설초는 26명의 모든 교원이 A, B 두 팀에 출전했다. A팀은 예선에서 탈락했지만, B팀은 예선 2게임과 본선 4게임 등 6게임을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좋은 수업을 하는 학교’ 비전으로 좋은 수업을 위해 절차탁마를 하는 가운데, 4주간의 교육실습과 500여 명이 참석한 전국국립대학교부설초등학교연합회(약칭 전부련) 대면 워크숍 개최, 대구초등수업나눔센터 상시 수업공유 등 바쁜 교육활동에도 퇴근 시간 이후에 틈틈이 배구 연습을 한 결과이다. 교대부설초는 이번 우승으로 대구교총회장배 초등배구대회에서 우승 5번과, 준우승 2번을 차지했다.

우승팀 주장을 맡은 서현동 교사는 “배구연습을 끝내고 서로 잘한 점과 부족한 점 등에 대해 간단히 이야기 나누는 과정도 좋았다. 마치 수업협의회에서 그 수업에 대해 성찰하는 과정과 비슷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교사의 본분은 수업이고 학생지도이다. 백 번 강조해도 변함없는 사실이다. 우리 학교는 수업과 학생지도에 전력을 기울인다. 평소에 학생들에게 최선을 다할 수 있는 것은 사명감도 중요하지만, 구성원들끼리 단합할 수 있는 이벤트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같이 땀 흘리며 운동하고 단합해 준 26명 선생님들께 사랑한다고 전해드리고 싶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나익록 교감은 “알찬 교육활동은 건강한 몸과 마음에서 시작된다. 바쁜 교육활동 틈틈이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연습해서 심신의 건강뿐만 아니라 우승이라는 결실을 맺은 교대부설초 교육공동체 모두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여인호기자 yi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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