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 국가대표 후보들 대구경북서 ‘담금질’
사격 국가대표 후보들 대구경북서 ‘담금질’
  • 김주오
  • 승인 2022.08.1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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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포항사격장서 합숙훈련
2022년도 사격 국가대표 후보선수 1차 하계합숙훈련이 지난 9일부터 24일까지 16일간 대구국제사격장과 포항실내사격장에서 진행된다.

대구국제사격장에선 45명(선수 40명, 지도자 5명)의 화약총 선수들의 합숙훈련이 실시된다.

대구국제사격장에선 2020년부터 3년 연속 국가대표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선수들을 위한 경기장, 합숙소 및 식당 등 각종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으며, 선수들의 훈련 집중도를 높이는데 최적의 사격장으로 국가대표를 비롯한 국내 사격선수들이 가장 선호하는 최적의 전지훈련 장소로 각광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전지훈련에선 전국의 대표 후보선수들이 기술·정신·체력훈련을 실시한다. 또한 합숙 전 선수들은 개인적으로 코로나 검사를 하고 음성 확인결과를 지참한 후 훈련에 참가하며, 코로나 전담 담당관 2명을 배치해 훈련기간 동안 방역 및 소독을 철저하게 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오는 11월 9일∼19일 아시아사격연맹(ASC)이 주최하 는 ‘2022대구아시아공기총선수권대회’를 대구국제사격장에서 개최한다. 이 대회는 2024파리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는 랭킹포인트가 부여되는 대회로서 아시아의 대부분 국가에서 출전하며 국제스포츠도시 대구의 이미지를 제고하는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3년 연속 대구를 찾아오는 선수들이 안전하게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체육시설 유지 및 편의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종목의 국내·외 선수단의 전지훈련 유치에 힘써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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