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관리하기 좋은 ‘삼성’ 배터리 오래가는 ‘샤오미’
건강 관리하기 좋은 ‘삼성’ 배터리 오래가는 ‘샤오미’
  • 강나리
  • 승인 2022.08.10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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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스마트워치 8개 평가
“운동량 측정 정확도 등 차이”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스마트워치 8개 제품에 대한 시험·평가 결과, 운동량 측정 정확도나 배터리 사용 시간 등 스마트워치의 기능이 제품별로 차이가 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평가 대상 제품은 가민 ‘vivomove Sport’, 레노버 ‘S2 Pro’, 삼성 ‘갤럭시워치4 40㎜ 알루미늄’, 샤오미 ‘레드미 워치2 라이트’, 애플 ‘워치 시리즈7 41㎜ 알루미늄 GPS’, 어메이즈핏 ‘GTR3 Pro’, 코아 ‘레인2’, 핏빗 ‘Versa 3’ 등이다.

10일 소비자원에 따르면 이들 제품을 착용하고 실내외 걷기(6㎞/h, 30분)를 한 뒤 심박수를 측정한 결과 8개 중 6개 제품(가민·삼성·샤오미·애플·어메이즈핏·핏빗)의 성능이 우수했다. 걸음 수 정확도는 모든 제품이, 운동 거리 측정 정확도는 5개(삼성·샤오미·애플·어메이즈핏·핏빗)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 관리 기능은 삼성 제품이 심전도·혈압·혈중산소포화도 측정 등 8개로 가장 많았고, 레노버와 샤오미가 각 3개로 가장 적었다. 심전도와 혈압 측정 기능의 경우 의료기기로 허가를 받아야 하지만, 코아 제품의 경우 허가 없이 혈압 측정 기능을 포함하고 있었다.

이 밖에도 배터리 사용 시간은 샤오미가 9.2일로 가장 길었고, 삼성과 애플이 2.3일로 가장 짧았다. 완전 충전 후 초기 설정 상태로 하루 14시간 착용, 하루 30분 실내 운동, 각종 알림 수신 켜기, 수면 중 미착용 조건 상태에서 이같이 측정됐다고 소비자원은 밝혔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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