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교도소(소장 홍순철)는 지난 11일 혹서기 수용자 교정교화를 위한 지원물품 기증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상주교도소 홍순철 소장과 상주교도소 교정협의회 회장 김성환(대흥종합건설 대표), 부회장 우병학(김대환법률사무소 사무국장), 재무국장 박영희(㈜한성건조기 상주구미점 대표), 종교위원 이미희(지혜정사 주지), 교화위원 이상인(SJ레미콘 대표)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상주교도소 교정협의회는 혹서기 수용자 격려를 위한 백설기 600개(90만원상당)를 교도소 측에 전달했다.
김성환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사회가 힘든 가운데 우리가 잊지 않고 노력해야 하는 것 중 하나가 수용자의 교정교화라고 믿는다. 수용자들이 반성하고 교화돼 건강하게 사회에 돌아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