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2022년 자랑스러운 시민상 및 명예로운 안동인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자랑스러운 시민상’에 전통문화콘텐츠개발사업단 권동순(남, 64) 대표를 선정했다.
권동순 대표는 향토 문화상품 개발을 통해 안동 전통문화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력하는 한편, 간고등어로 안동 음식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출향인에게 수여하는 ‘명예로운 안동인상’부문에는 대한민국 10대 그룹인 ㈜한화 소속으로 태양광 및 방산 산업 발전에 기여해온 금춘수(남, 70) 대표이사를 비롯해 50년간 의약품 기술발전에 노력해 온 ㈜경인약품 김준현(남, 74)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시상은 오는 10월 3일 안동의 날 행사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2003년 안동의 날 제정과 함께 시작해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자랑스러운 시민상’과 ‘명예로운 안동인상’은 안동시에서 수여하는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한편, 안동시가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26일까지 접수한 결과 ‘자랑스러운 시민상’ 부문은 3명, ‘명예로운 안동인상’ 부문은 2명이 추천됐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