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태풍 피해 복구 직원에 의료 지원
포스코, 태풍 피해 복구 직원에 의료 지원
  • 이상호
  • 승인 2022.10.11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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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공휴일 확대 운영
재난 특별 심리상담도
포스코순회진료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의료 지원 모습. 포스코 제공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냉천 범람 피해 복구 직원들을 위해 의료 지원을 하고 있다.

11일 포항제철소에 따르면 태풍 ‘힌남노’ 후 사내 의료 기관 운영 시간을 평일에서 주말·공휴일까지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의료 기관을 방문할 여력이 없는 직원들을 위해 지난달 20일부터는 현장 순회 진료도 시작했다.

사외 진료가 어려웠던 추석 연휴 기간에는 진료와 더불어 비상 약품을 공장마다 비치, 꼼꼼히 직원들 건강을 챙겼다.

의료 지원은 포스코 직원 뿐만 아니라 제철소 내에 근무하는 협력사 등 관계사 직원들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태풍 피해로 심리적 충격을 받거나 복구 활동 장기화로 스트레스를 받는 직원들이 빠르게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재난 특별 심리상담도 지원하고 있다.

직원들이 입은 직·간접적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 심리 상담 프로그램도 꾸렸다.

긴급 상담 프로그램은 전문 심리상담사가 제공하는 맞춤형 심리 상담,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예방 교육을 주로 하고 있다.

필요 시 사외 정신건강의학과 진료와도 연계하고 있다.

이상호기자 i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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