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친구들에게 강강술래 가르쳐줬죠”
“뉴질랜드 친구들에게 강강술래 가르쳐줬죠”
  • 여인호
  • 승인 2022.11.21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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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원초, 글로벌 원격협력수업 실시
도원초,뉴질랜드학생과온라잉으로만나다

대구도원초등학교(교장 김형대)는 지난 9월 27일(화) 뉴질랜드 Oropi school 학생들과 전통문화 소개하기를 주제로 글로벌 원격협력수업을 실시했다. 이번 글로벌 원격협력수업은 Ayn Harris(애인 해리스) 뉴질랜드 Oropi school 교감이 도원초를 방문하여 학생들과 함께 참여해 더 큰 의미를 지녔다.

수업 시작 전 Andrew King(앤드류 킹) 뉴질랜드 교장과 원격 간담회를 가졌으며, 2022. 글로벌 원격협력학습교 간 학교 소개 및 협력 관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 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랬다.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도원초 4학년 2반 학생 22명은 강강술래의 의미와 놀이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손에 손을 잡고 강강술래 노래에 맞추어 강강술래 놀이를 직접 시범을 보였다. 이를 본 뉴질랜드 학생들도 둥글게 원을 만들어 강강술래 노래에 맞추어 함께 춤을 추었다.

또한 뉴질랜드 학생들은 마오리 언어로 인사하는 말, 색깔을 표현하는 말을 가르쳐주었다. 색깔에 관한 마오리 노래도 함께 불러보았다. 수업을 참관하던 Ayn Harris(애인 해리스) 뉴질랜드 Oropi school 교감이 직접 노래를 불러주고 정확한 발음을 가르쳐주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4학년 강민준 학생은 “뉴질랜드 친구들에게 우리의 전통 문화를 소개해 줄 수 있어서 뿌듯했다. 뉴질랜드 친구들이 우리를 따라 강강술래 춤을 추는 모습이 귀여웠고 재미있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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