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입 사례 61명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6만 2천738명 발생했다.
10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6만 2천738명, 누적 확진자 수는 2천767만 4천163명이다. 대구에서는 지역 감염 2천792명, 해외 유입 사례로 3명이 확진됐고, 경북에서는 지역 감염 2천601명, 해외 유입 사례로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경기 1만 7천525명, 서울 1만 1천690명, 부산 3천834명, 인천 3천925명, 경남 3천758명, 충남 2천730명, 경북 2천602명, 대구 2천795명, 광주 2천44명, 전북 1천931명, 전남 1천963명, 충북 2천70명, 대전 1천789명, 강원 1천787명, 울산 1천238명, 제주 477명, 세종 548명이다.
검역 32명 포함 나머지 신규 확진자 61명은 해외 유입 사례로 분류됐다.
이날 0시 기준 전국에서 재원 중인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는 428명이다. 전날 기준보다 14명 감소한 수치다. 위중증 환자가 잇따르면서 사망자도 연일 발생하고 있다. 전날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 54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 수는 3만 1천29명으로 늘었다.
조재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