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3~10일까지 필리핀 파사이 펄 볼링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대구북구청과 대구시체육회가 각각 남녀자부 우승을 차지해 종합우승을 했다. 준우승은 대회 개최지인 필리핀이 차지했다.
최석병-박민수-김종현-김영표가 출전한 대구북구청은 남자부 개인전과 2인조전, 4인조전, 개인종합, 마스터즈 등 5개 부문을 모두 석권하는 등 금메달 5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해 대회 남자부 4연패를 달성했다.
또 방혜선-조선주-김소희-배성희가 팀을 이룬 대구시체육회는 2인조전을 비롯해 4인조, 개인종합, 마스터즈 등 4개부문에서 금메달을 따내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로 여자부 우승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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