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 상주수학체험센터는 겨울방학을 맞아 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18일~19일 ‘수학ㆍ예술 융합 캠프’로 ‘수학과 음악’편과 ‘수학과 미술’편을 진행했다.
‘수학과 예술의 융합’을 큰 주제 삼아 음악, 미술과 연계하는 수학 체험을 준비했다.
음악 편에서 체험자는 분수 학습과 연계해 피타고라스 음계를 알아보며 칼림바를 만들고 실로폰, 타악기 현악4중주로 해설이 있는 음악회를 감상했다.
미술 편에서는 ‘입체도형 그리기와 황금비 알아보고 몬드리안의 그림 따라 디자인하기’를 체험했다.
오는 27일~ 2월 16일에는 수학을 주제로 그린 그림과 그림의 해설을 함께 전시 예정이다.
박민아 상주수학체험센터장은 “상주를 포함한 경북 서부지역의 학생들이 겨울방학 기간을 활용해 상주수학체험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수학이 융합된 장면을 체험하며 지성과 감성이 조화롭게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