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수석코치에 이병규·퓨쳐스 감독에 김재걸
삼성, 수석코치에 이병규·퓨쳐스 감독에 김재걸
  • 석지윤
  • 승인 2023.01.26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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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칭 스태프 보직 확정
이병규
이병규 수석코치
 
김재걸
김재걸 퓨쳐스 감독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오키나와 전지훈련에 앞서 이병규 수석코치, 김재걸 퓨쳐스 감독 등 코칭스태프 보직을 확정했다.

삼성은 오는 30일 해외 전지훈련 일정을 시작한다. 이번 캠프 명단엔 올시즌 사자 군단을 이끌 선수들 다수가 포함됐다. 1군 캠프엔 투수 22명, 포수 4명, 내야수 10명, 외야수 7명 등 총 43명의 선수가 함께 한다. 퓨처스에선 신인 12명을 포함해 36명의 선수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이번 시즌 선수들을 이끌 코칭스태프 보직도 확정됐다. 먼저 1군에서 박진만 감독을 보필할 수석코치에는 이병규 코치가 이름을 올렸고, 정현욱 코치와 박한이 코치가 작년에 이어 투수와 타격 파트를 이끈다. 채상병 코치가 배터리 파트를, 권오준 코치가 불펜을 맡고 강봉규, 손주인, 배영섭 코치가 각각 작전, 수비를 지도한다. 여기에 배영섭 코치는 1군에서 타격 파트를 지원한다.

퓨쳐스 감독에는 김재걸 전 코치가 선임됐다. 조동찬 코치는 작전과 내야를 동시에 맡을 예정이며 이정식 코치가 배터리를 맡는다. 신임 박찬도 코치는 퓨처스에서 주루와 외야를 담당한다.

일본인 코치들도 새로 합류한다. 퓨처스 투수 파트를 맡을 다바타 코치는 요미우리에서 선수 생활을 마치고 2012년부터 요미우리, 야쿠르트 등에서 코치 경력을 쌓았다. 퓨처스 타격 파트를 이끌 다치바나 코치는 세이부, 한신 등에서 선수 생활을 했고, 1998년부터 소프트뱅크, 라쿠텐 등에서 지도자로 활동했다. 컨디셔닝 파트에 나이토 코치도 새로 합류한다.

육성군은 박희수 코치와 김정혁 코치, 정병곤 코치가 이끈다.

석지윤기자 aid102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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