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권 기업 최초 지원
“국내 먹거리 산업 발전 기대”
이는 농협은행이 대구·경북권 우수 농식품 기업에 처음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전달된 투자금은 농협이 우수 농식품 기업 지원을 위해 조성한 농식품 투자조합 펀드 중 일부다.
이날 전달식에는 금동명 농협은행 부행장, 이청훈 대구본부장, 정재훈 푸코스클린팩토리 대표 등이 참석했다.
푸코스클린팩토리는 자체 특허 가공 기술 및 스마트HACCP(고압스팀터널)을 통해 식중독 유발 세균을 완전 사멸해 양질의 축산부산물 제품을 제조하는 농식품 기업으로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서울창업허브에서 주관한 청년 기업가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금동명 부행장은 “우수 농식품 기업에 대한 지원은 기업의 성장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국내 건강한 먹거리산업의 발전을 가져올 것”이라며 “농협은행은 앞으로도 지역 우수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협은행에서 운용하고 있는 농식품 투자조합 펀드는 현재 2천230억 규모이며, 우수농식품 기업에 투자되고 있다.
김홍철기자 khc@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