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부경찰서는 전세 보증금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40대 A씨를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5년부터 2019년까지 남구와 서구, 달서구 일대 빌라 6동을 매입한 후 임차보증금을 돌려막기 하는 형태로 운영하며 세입자 77명에게 보증금 54억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2월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피해자들 신고로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에 가담한 부동산 중개업자가 더 있는 지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지연기자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5년부터 2019년까지 남구와 서구, 달서구 일대 빌라 6동을 매입한 후 임차보증금을 돌려막기 하는 형태로 운영하며 세입자 77명에게 보증금 54억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2월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피해자들 신고로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에 가담한 부동산 중개업자가 더 있는 지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지연기자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