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주유소 개설 등 공약 추진

김 조합장은 “76.7%의 적극적인 지지속에 무난히 4선 조합장으로 입성한 만큼 책임감도 더 크다”면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신경주농협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 나가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경주농협은 지난 2006년7월 건천농협과 아화농협이 합병되면서 출범한 농협이다.
김 조합장은 2009년 신경주조합장으로 취임한 이후 2018년10월 산내농협도 합병, 규모를 더 키웠다.
김 조합장은 조합원들과 격의없는 소통과 화합의 행보가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김 조합장 “신경주농협은 건천·서면·산내 지역의 합병으로 농협 규모가 커진 만큼 역할 또한 막중하다 할 것이다. 믿고 선택해주신 만큼 조합원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최선을 다하는 조합장이 되겠다”고 거듭 약속했다.
김 조합장은 이번 선거에서 영농자재센터 신축, 버섯공판장 신축, 신경주역세권 영업접 개설,농협 주유소 신축 추진 등 그동안 경험을 바탕으로 한 공약을 제시했다. 또 미래를 위한 비전을 충실히 실천하고 조합원복지증진과 지원사업을 더욱 알차게 추진해 모두가 만족하는 농협으로 이끌어 가겠다고 덧붙여 밝혔다.
김병철 조합장은 무산고등학교, 대구보건대 졸업하고 2020년 농림부 장관상과 2022년 대통령 산업 포상을 받았다.
안영준기자 ayj1400@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