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의사회, 지진 피해 튀르키예·시리아 구호 성금
경북의사회, 지진 피해 튀르키예·시리아 구호 성금
  • 박용규
  • 승인 2023.03.29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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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240명 5천725만원 마련
“피해민들이 희망 가질 수 있길”
튀르키예-시리아지진구호및특별성금전달식

경상북도의사회(회장 이우석)와 (사)경상북도의사회 사회공헌사업단은 지난 25일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구호 성금 5천725만원을 대한적십자사 경상북도지사(회장 김재왕)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의사회 회원 240명이 십시일반 모아 준비했다. 자연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지진 피해민들이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이우석 경북의사회 회장은 “이러한 모금은 큰 금액을 모으는 것보다 함께 참여해 십시일반 모은다는 것에 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어려운 순간 이런 마음을 전달받은 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되기에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은 피해민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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