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민들이 희망 가질 수 있길”
경상북도의사회(회장 이우석)와 (사)경상북도의사회 사회공헌사업단은 지난 25일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구호 성금 5천725만원을 대한적십자사 경상북도지사(회장 김재왕)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의사회 회원 240명이 십시일반 모아 준비했다. 자연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지진 피해민들이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이우석 경북의사회 회장은 “이러한 모금은 큰 금액을 모으는 것보다 함께 참여해 십시일반 모은다는 것에 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어려운 순간 이런 마음을 전달받은 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되기에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은 피해민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